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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환전 및 환전소 이용 가이드



요즘 한참 휴가 시즌이죠. 주변에 보면 벌써 다녀오신분들도 있고 이제 떠나는 분들도 있는데요.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로 가는분들은 사전에 환전을 얼마나 해야할지? 어디서 해야할지 미리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세계인들이 찾는 관광명소 답게 공항뿐만 아니라 시내 주변 곳곳에서도 환전소를 찾을 수 있는데요. 환전에 앞서 말레이시아의 통화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말레이시아 통화



말레이시아의 통화는 링기트(MYR)로 불리며 지폐는 하늘색 1, 녹색 5, 붉은색 10, 오렌지 20, 짙은 녹색 50, 보라색 100등 총 6종류로 구분됩니다. 요즘 유통되는 지폐는 대부분 새롭게 변경된 지폐지만 때때로 이전에 사용하던 구지폐도 볼 수 있는데요. 색상은 모두 동일합니다.



동전은 센(sen)으로 부릅니다. 작은것부터 5, 10, 20, 50의 4종류로 구분되네요.



말레이시아 통화 표기방법

표기방법은 3링기트 50센이라면 RM3.5라고 쓰이며, 영어로는 tree-fifty로 말합니다. 조금 친절한 사람들은 통화단위를 말해주기도 하는데요. tree ringit fifty sen 이죠.


코타키나발루 공항에서 환전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나오면 환전소가 즐비해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신용카드 사용이 거의 안되므로 현지 통화를 미리 준비해야하는데요. 만약 국내에서 환전을 해오지 않았다면 공항에서는 이동에 필요한 최소액만 환전하는게 좋습니다. 공항 수수료가 조금 비싼편이기 때문이죠.



코타키나발루 대형 쇼핑몰이나 도시에 환전소를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보통 쇼핑몰같은 경우에는 1층 혹은 지하 1층에 몰려있더라구요.



급한경우 ATM 기기에서 출금도 가능합니다. VISA Plus라고 적힌 ATM 기기를 찾아서 카드를 넣으면 가장 먼저 언어 선택이 나오는데요. 영어, 말레이시아어, 중국어 선택이 표시됩니다.



언어를 선택하면 credit account를 눌러 비밀번호 4자리를 입력하고 원하는 금액을 입력하면 말레이시아 통화가 출금되죠.


1회 최고 인출액은 MYR1500이며, 1일 최대 금액은 MYR3000 이므로 참고해주세요.



도시로 들어오면 Hong Leong Bank나 Public Bank가 있습니다. 보통 영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이곳의 ATM기기를 이용하여 환전 신청도 가능합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저렴한 환전소



위스마 메르데카(Wisma Merdeka) 건물에 있는 환전소가 가장 저렴하게 환전 할 수 있습니다. 건물내부에 들어서면 1층에 8개의 환전소가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다만 일요일은 쇼핑몰이 영업하지 않으므로 주의해주세요. 100만원이상의 단위는 여권 및 숙박시설의 전화번호를 물어보니 준비해주셔야 겠네요.

주소는 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ota Kinabalu sabah 이며, 코타키나발루 시티위스마사바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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